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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로그래머 생활을 27년째하고 있는 47살 중년입니다.

1990년대 초반 BBS통신 이후로 SNS 활동을 거의 안 했는데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되네요.

다음/네이버 카페, 블로그, 싸이월드도 안 했고,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등등 계정은 만들었지만 사실 활동을 거의 안 해서 사용법을 잘 모릅니다. 아직도 페이스북 담벼락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네요 ㅜㅜ 

남들은 프로그래머라고 하면 다 할 수 있는지 알지만 프로그래머들도 사실 자기 일만 하는 거지 컴퓨터 전반에 대한 활동을 그리 활발하게 하지 않는 저 같은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제가 티스토리 활동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것은 앞으로 50살이 얼마 남지 않았고, 남은 인생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생활을 아직 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되다 보니 연봉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저는 빚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연봉 대비 빚으로 보면 신입이랑 별반 차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한 사업을 했지만 그것이 잘 안돼서 지금은 그 빚을 갚아 가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경력이 단절된 저의 와이프도 직장에 다시 나가서 작지만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열심히 일을 합니다. 

이렇게 생활을 하고 있는 40대 후반 가정입니다.

컴퓨터로 경제활동을 해서 그런지 수많은 정보를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요즘은 유튜브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니 제가 참으로 이런 활동을 전혀 안 하고 산다는 생각을 문득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던지 SNS는 현재 필수가 된 지 오래되었는데, 너무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니 젊은 분들이 돈을 아주 많이 버는 것을 자주 보고, 알게 됩니다. 어린아이가 100억 벌었다는 뉴스도 보게 되고 먹방이다 여행기다.. 재미있는 Vlog도 많이 보게 됩니다.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 나도 저 친구들처럼 30대 이면 해볼 텐데... 아.. 20대면 나도 하겠다고... 하지만 제가 20대 때도... BBS 장비만 세팅하는 거 좋아했지 사실 활동은 잘 안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러니.. 제가 지금 20대여도 안 할 것이 분명합니다.

여러 가지 동영상을 보다 이런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진자로 따라만 하면 월 2-300만 원을 벌 수 있을까? 그만큼만 벌면 와이프가 직장을 나가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설명하는 내용을 보면 그리 중요한 내용은 없지만 스쳐 지나가는 내용 중에 정리를 해서 실천하면 좋을 내용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물론 이미 따라서 해본 분들도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면 그대로 되지는 않는다가 많은 것 같습니다.

동영상속에 나오는 분들은 대부분 스펙들이 좋은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방송 쪽 일을 하신 분들도 많고 SNS 활동을 잘하셔서 블로그만 가지고도 돈을 많이 버시는 분들이 유튜브로 넘어오신 분도 많은 것 같고.. 이래저래 저랑은 전혀 다른 길을 가시는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사업을 했었지만, 중요한 건 지속 가능하냐인데.... 이런 SNS 활동은 정말로 부지런해야 가능한 것이라 저에게는 매우 큰 도전기입니다. 제가 엄청 게을러서 ㅜㅜ 

부업이나 재테크 영상을 보던 중에 신사임당? 이분의 동영상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먹방 산적TV을 더 자주 봅니다 ㅎㅎ;;

보던중에 다마고치 영상을 흥미롭게 봤습니다.

사실 다마고치영상 때문에 이렇게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시작은 했지만 지속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ㅜㅜ 그래서 욕심 안 부리고 따라 해 보자라고 가벼운 마음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누구나 흔히 접하는 쇼핑몰...

그 도전기 이제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저와 같이 따라 해 보시죠? (어색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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